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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워싱턴 내셔널스 창단 50년 만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 !!

워싱턴 내셔널스 로고

 

2019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50년만에 처음으로 감격적인 월드시리즈 첫 우승을 거머줬습니다. 

 

 

 

워싱턴은 한국시간 3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휴스턴을 6대2로 꺾고, 시리즈 최종 전적 4승 3패로 201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습니다.

 

 

 

 

워싱턴이 더더욱 놀라운 점은 원정경기에서만 4승을 했다는겁니다. 

 

 

 

 

원정인 1,2차전을 기분좋게 승리로 가져갔지만, 홈인 3,4,5차전을 모두 패배하고 또 다시 원정경기인 6,7차전을 승리했습니다. 그로인해 메이저 역사상 처음으로 원정경기에서만 4승을 해 우승을 한 최초의 팀이 되었습니다. 

 

 

 

 

 

 

또, 와일드카드 팀으로는 2014시즌 샌프란시스코 다음으로 5년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팀이 되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

 

 

 

시리즈 최우수 선수(MVP)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투수 스트라스버그가 선정되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 스트라스버그.

 

 

스트라스버그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6차전엔 8 1/3이닝 2실점 호투로 마찬가지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그의 시리즈 최종 성적은 2승, 14 1/3이닝 소화, 평균자책점 2.51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습니다.

 

 

 

 

 

 

 

스트라스버그는 월드시리즈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 5승 1.98이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나고 FA자격을 취득한다고 합니다. 본인으로써는 몸값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 입니다.

 

 

 

 

 

반면, 휴스턴 애스토로스는 올해 메이저리그 최다승인 107승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워싱턴의 엄청난 기세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