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에 초특급 신인 강백호가 수비 도중 손바닥이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글러브를 낀 왼손이 아닌 타구를 잡아낸 뒤 오른손으로 기둥을 잡다가 찢어진 것으로 보인다. 충돌 직후 바로 손에서 피가 났고, 강백호는 일어서지 못했다. 의료진이 투입해서 붕대를 감아준 뒤 경기장에서 나왔다.
우측 손바닥이 5cm가 찢어졌는데 피부 뿐 아니라 근육까지 같이 찢어져서 전신마취 후 수술을 해야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롯데 사직구장이 관리가 소홀한 탓이라며 거센 비판을 하고 있다. 롯데 측에서는 즉각 보수 및 사고 예방을 실시한다고 했다.
강백호는 이번 부상으로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악재다. 작년에 놀라운 활약으로 신인왕을 받고, 이번 시즌 78경기에서 타율 0.339 8홈런 39타점으로 맹활약중이다. 강백호는 이번 올스타전에 꼭 참가하고 싶다고 했지만, 부상 정도로 봤을때는 올스타전 참가는 희박해보인다.
제발 완쾌해서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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