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최초로 선수생활을 거치지 않은 비선수 출신이 1군 무대에 오르게 된다. LG 관계자는 "한선태가 1군 콜업을 받았다. 24일 계약을 맺고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선태는 사회인 야구 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파주 챌린저스에서 실력을 차츰차츰 키웠다. 일본 도치기 골든브레이브스에 입단하기도 했다.
2019 신인드래프트에서 LG의 10라운드 전체 95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한선태의 퓨처스리그 성적을 보자.
19경기에서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이 무려 0.36이다.
한선태는 우완 사이드암이며 최고 구속은 145KM 정도라고 한다. 구종은 직구,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지며 싱커는 연마 중이라고 한다. 다만 체력 문제 때문에 선발은 힘들고 아마 1이닝 추격조 정도로 쓸 것으로 예상된다.
38년 프로야구 역사상 비선수 출신이 정식 프로계약 후 1군에 오르는 것은 최초의 일이다.
이상으로 한선태 선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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