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구단 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 美워싱턴 내셔널스 감독 출신 맷 윌리엄스(54)를 선임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3년계약, 2022년까지 기아 사령탑을 맡게 됐다.
맷 윌리엄스에 대해 알아보자.
--맷 윌리엄스--
생년월일: 1965년 11월 28일
국적: 미국
출신지: 캘리포니아
포지션:(현역때) 3루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87~199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9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998~2003)
지도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루코치 (201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루코치 (2011~2013)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 (2014~201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루코치 (2016)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3루코치 (2018~2019)
KIA 타이거즈 감독 (2020~)
수상경력: 올스타 (1990, 1994, 1995, 1996, 1999)
월드시리즈 우승(2001)
골든 글러브(1991, 1993, 1994, 1997)
실버 슬러거(1990, 1993, 1994, 1997)
NL 홈런왕(1994)
NL 타점왕(1990)
NL 올해의 감독상(2014)
맷 윌리엄스의 현역 시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하여 1991년부터 1997년까지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4차례나 수상한다. 특히 맷 윌리엄스의 강점은 파워였다. 30개 이상의 홈런을 6차례나 기록하였고, 커리어 하이 시절인 1994년도는 43개의 홈런과 96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더 대단한것은 1994년은 파업때문이 팀당 경기를 113~115경기만 했다는 점이다. 홈런개수를 환산하면 3경기에 한개도 더친셈이다. 이 성적을 바탕으로 그 해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 후 애리조나에서 6시즌을 뛰었는데, 1999시즌에 142타점으로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한 바도 있다. 또, 2001년 김병현과 함께 야구선수로써 가장 꿈꾸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한 선수이다. 화려한 선수 시절을 마치고 은퇴는 2003년에 했는데 이후 2007년에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롯데를 맡았던 제리 로이스터, SK를 맡았던 트레이 힐만 다음으로 역대 세번째 외국인 1군 감독이다. 여담으로는 KBO리그 최초의 약물 복용한 1군 감독이 되었다.
맷 윌리엄스는 내년시즌 기아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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