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프리미어 12에 발탁된 기아 타이거즈의 뒷문을 책임지는 문경찬 선수입니다.
문경찬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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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92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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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86cm 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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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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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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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우투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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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학교(학력): 부천북초 - 동인천중 - 인천고 - 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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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입단: 2015년 2차 2라운드 (KIA TIGERS, 전체 22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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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KIA 타이거즈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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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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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500만원
건국대학교 시절
프로에 지명될 정도면 당연하겠지만, 문경찬은 건국대 시절 에이스였다. 대학 4년 내내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이러한 활약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후보로 뽑히기도 했다. 물론 대표팀으로 뽑히지는 못했다.
U-21 대표팀 선수로도 차출되어 활약을 했고, 원래 SK 와이번스의 1라운드 후보로도 말이 많았지만, 예상 외로 2라운드까지 밀려 기아타이거즈에서 지명을 하게 된다.
기아 타이거즈 시절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임준혁이 허리 통증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자 문경찬에게 기회가 왔다. 4월 4일 KT전에 데뷔전이자 프로 첫 선발 등판을 갖게 되었다. 문경찬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5 1/3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펼치며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다.
그러자 이제 기아팬들은 문경찬에게 기대감을 갖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 문경찬은 그야말로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아팬들로 하여금 기대를 접게 만든다. 한계를 느꼈는지 빠른 군 입대를 선택하게 된다.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하게 되었는데, 퓨처스리그에서 상당히 괜찮아 전역 후 활약이 기대되었다.
문경찬은 2017시즌 10월 2일에 다시 1군에 등록되었지만 최종전까지 한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2018시즌에는 그래도 6월에 2군에 갔던것을 제외하고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물론 필승조나 그런 역할은 아니었고, 추격조로서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2019시즌 원래 마무리투수는 김윤동이었다. 그러나 김윤동이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해 마무리투수 자리가 공석이자 코칭스태프는 문경찬을 마무리투수로 기용하게 된다.
문경찬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아타이거즈의 뒷문을 잘 막아내게 된다. 얼마나 좋았냐면 7월 초까지 평균자책점이 0점대였다. 바뀐 공인구 탓인지 문경찬은 좋은 제구력으로 뛰어난 투구를 했다.
문경찬은 140초반밖에 안나오던 직구가 올해 들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9월 26일에는 최고구속이 150KM이 찍혔다.
<문경찬의 2019시즌 성적>
| 경기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평균자책점 | WHIP |
| 54 | 55 | 1 | 2 | 24 | 1.31 | 1.00 |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12 대표팀까지 차출되었다. 기아에서는 양현종과 문경찬 두명만 뽑혔다.
플레이스타일
문경찬은 우완 정통 오버핸드다. 역동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구속이 140뿐이 안나와서 난타를 당하기 일쑤였다. 구종은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하게 던지고 제구력도 좋은편이고 볼넷이 특히 적다.
그러나 군 전역 후, 구속까지 끌어올리면서 기아에서는 2009시즌 유동훈 이후 최고의 마무리 투수를 얻은셈이다. 그리고 강심장인지 동점상황, 1점차, 2점차 상황에서 특히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통산기록
(3시즌)
| 경기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평균자책점 | WHIP |
|
94 |
138 | 2 | 8 | 24 | 4.37 | 1.36 |
프리미어 12에 발탁된 문경찬 선수의 호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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