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니콜라스 고든 닉 킹엄
생년월일 : 1991년 11월 8일 (만 29세)
출신지 : 텍사스 주 휴스턴
신체 : 196CM / 96KG
소속팀 :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8~2019),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9)
SK와이번스 (2020)
한화 이글스 (2021~)
연봉 : 총 55만 달러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25만달러, 옵션 20만달러)
메이저리그 시절
닉 킹엄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4라운드 117번으로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하게 된다. 싱글 A에서는 좋은 활약으로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빠르게 더블 A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더블A와 트리플A에서 크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빅리그 데뷔가 늦어졌으나 2014년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빅리그 데뷔 준비에 나섰었다. 하지만 토미 존 수술과 무릎 부상 등으로 인해 데뷔가 늦어져 2018년에 지명된지 8년만에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데뷔전에서 7이닝 무실점 등 깜짝 호투를 펼치며 큰 기대를 받았으나 빅리그에 정착은 못하고 트리플 A와 메이저리그를 왔다갔다 하면서 18게임 5승 7패 ERA 5.21을 기록했다.
2019년 6월 13일 현금 트레이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적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좌측 복사근 부상을 당했고, 그렇게 방출되어 빅리그에서의 생활을 마치게 된다.
SK와이번스 시절
좋은 신체조건(196CM 96KG)에서 나오는 강속구와 메이저리그에서 6.2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피칭, 그리고 부상이 거의 다 회복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SK와이번스에서 킹엄을 데려오게 되는데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SK와이번스에 입단하게 된다.
SK와이번스 시절 킹엄은 딱 2경기에 등판하였는데 5월 5일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였으나 패전투수가 되었고, 5월 12일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3.2이닝 8실점(5자책)으로 무너진 이후에 5월 15일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그 이후에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계속 통증이 있다고 하여 결국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2020년 7월 2일에 방출 통보를 하게 된다.
SK와이번스 입장에서는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2미터에 가까운 키에서 내리 꽂는 직구는 위력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연습 투구에서 최고 147KM를 찍는 등 강속구를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지만 결국 부상 문제로 2경기만 뛰고 퇴출당하게 되었다.
한화 트라이아웃 영상에서 연습투구임에도 불구하고 150KM를 찍는 모습을 보여줘 다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화팬들은 '다시 한번 속아본다', '몸상태만 멀쩡하면 잘할 것 같다.', '긁어볼 만한 복권인 것 같다.' 등 그래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편이다.
2021년 한화이글스 소속이 된 닉 킹엄 선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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