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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프리미어12 멕시코전 선발투수 / 한국 멕시코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프리미어12

 

프리미어 12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국제야구 대항전으로 야구 세계 랭킹 상위 12개의 나라가 참가하는 대회이다. 메이저리거들의 불참과 프로 선수들의 참가 저조로 인해 2011년 국제야구연맹(IBAF)이 주최하는 야구월드컵이 폐지되자 이를 대체해 프리미어 12가 개설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멕시코전 선발투수 박종훈.

 

대한민국 대표팀의 멕시코전 선발투수는 박종훈 선수입니다. 박종훈 선수는 우완 언더핸드 투수이고, KBO에서 가장 밑에서 던지는 선수입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예선 세 번째 경기 쿠바와의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을 한 기록이 있습니다. 

 

압도적인 투구내용은 아니었지만, 준수한 투구 도중 제구가 흔들려 볼넷을 주고 빠른 교체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멕시코전 선발투수 SK 박종훈.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에서 언더핸드 투수는 흔치 않습니다. KBO에도 흔하지 않은 편인데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보다는 비율적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편에 속합니다. 그정도로 언더핸드는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에 거의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선발투수 박종훈.

 

중요한 점은 박종훈의 제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종훈은 올 시즌 141이닝을 소화하면서, 볼넷이 58개 사구를 13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볼넷도 적은 편은 아니지만 사구는 특히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종훈이 제구만 된다면 흔치 않은 언더핸드의 투구를 멕시코 타자들이 쉽게 공략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라운드 3차전 멕시코전 선발투수 박종훈.

 

멕시코의 선발은 우완투수인 마누엘 바레다 선수입니다. 바레다는 2007년 뉴욕 양키스에 지명받았으나 메이저리그는 단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는 투수입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는 통산 10시즌 동안 26승 14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한 투수고, 최근에는 멕시코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멕시코 선발투수 마누엘 바레다.

 

선발투수로서의 경험도 풍부한 선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불펜으로만 출전했습니다. 멕시코는 한국전에서 '불펜 데이'를 치른다고 예고한 바가 있습니다. 아마 3이닝정도로 끊고 쭉 5~6명 이상의 불펜투수로 경기를 치를 계획이라고 합니다.

 

 

프리미어12 한국 멕시코전 중계는 11월 15일 금요일 오후 7:00 TV중계로는 SBS, 인터넷 중계로는 WAVVE에서 함께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